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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쇼트트랙 실격이유과 쇼트트랙 판정 불합리
  2. 신종인플루엔자 국민행동요령
  3. 가수 박지윤 - EBS 공감 콘서트를 보고
  4. 해외축구, 경기가 없는 시즌에도 여전히 인기있는 이유
  5. 어이없는 병원 진료비 - 초진 진료비 8
  6. 시국선언이란?
  7. 맥도날드 콜라리필 중지에 대해..
  8. 발가락까지 연기하는 황정민, 그바보
  9. 070인터넷전화 경쟁과열에 따른 부당한 영업
  10. 지난 맨유, 아스톤빌라의 EPL 축구경기를 보고
여자 3000m 쇼트트랙 여자 선수들이 결승점을 지났을 때는 환호와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화면으로 나오고 있었지만 코너를 돌 때 중국선수와의 충돌(?)으로 인해
해설자인 전이경씨는 우려하는 말을 하였다.

우리나라와 악연인지 과거 오노사건의 그 심판이 주심으로 있었고 결국 실격판정으로 이어졌다.

실격이유는 중국선수의 얼굴을 때렸다는 것인데.. 리플레이되는 화면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일반인들도 알 수 있는 일이었다. 뒤에서 잡은 화면은 마치 때린것처럼 나오나 측면에서 촬영된 화면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을 확실히 볼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격사유로 인정되었고 우연이지 모르지만 화면엔 뒤에서 찍은 것만 리플레이 하고 있고
중국 선수가 얼굴을 감싸고 피흘리는 장면을 보여주는 이상한(?) 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환호하는 중국 선수와 우리 선수들의 표정의 대비가 너무 가슴아프게 느껴졌으며
쇼트트랙이라는 스포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실격판정을 하는 모습을 TV화면상으로 나온걸 보면 모니터 앞에 심판관 두명이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있었고 결정 후 우리나라 코치진에게 실격을 알렸다.

이렇게 민감한 문제는 되도록 여러명의 심판들이 같이 비디오판독을 하여 결정을 내려야 하지 않을까?
올림픽을 위해 4년간 피땀흘리며 노력한 선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말이다.
보는 우리가 이렇게 가슴이 떨리고 답답하며 억울한데 선수들의 심정은 어떻겠는가..

이번 쇼트트랙 실격판정을 한 주심이 공교롭게도 김동성 선수를 실격한 그 호주 주심이라니
이번 실격판정과 이유를 두고 인터넷이 달아오를 것 같다. 벌써 어떤 네티즌은
호주 심판의 실명과 집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공개하였으며
감정적으로 과거 오노 사건의 상처가 있는 네티즌들이 동요하고 있다.

이렇게되고 보니 쇼트트랙이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박진감 넘치는 재미와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
잘못된 판정 방법에 의해 쇼트트랙의 스포츠로서의 그 가치가 반감된다.

한두명의 심판진에 의해 결과가 좌지우지되는 것은 적어도 막아야 된다.
열심히 고생한 선수들에게 정당한 결과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멀리에 있지만 잘하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우리 선수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한다.


신종인플루엔자 국민행동요령

16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연이어 발생하자 '국민행동요령'을 긴급 배포했다.

상황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요약 정리했다.

 

◈신종인플루엔자 국민행동요령 
1. 외출 후 귀가시 및 공공장소를 다녀온 후 기침이나 재채기를 손으로 가렸을 경우에는 즉시 손을 깨끗이 씻고 평소에도 손 씻기를 생활화 한다.
2.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이 있으면 학교, 영화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도록 한다.
또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 또는 옷으로 가리는 등 기침 예절을 지키고 특히 고위험군(만성질환자,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59개월 이하의 소아)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더욱 주의를 요한다.
3. 발열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 내원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으로 내원하였음을 미리 병원관계자에게 알려 일반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신종인플루엔자 임산부 행동요령 
1. 임산부는 신종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보다는 시·도에서 지정한 치료거점병원(129, 1339로 문의)에서 진료 받도록 하고 고위험군에 속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2.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경우에는 환자와 대면하는 업무를 피하도록 하고 만약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호흡기 분비물에 노출되는 작업을 피하도록 한다.
3.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되거나 항바이러스제제 복용 기간 중에도 모유를 수유 할 수 있으나 단 아기에게 전파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분유로 대체하거나 모유를 유축해 다른 사람이 먹이도록 한다.

 

◈신종인플루엔자 의료인 행동요령 
1. 의료기관 종사자들은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매일 감시, 만약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나 다른 의료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진료 받도록 한다.
2. 특히 임신 중인 직원은 되도록 환자와 대면하는 업무를 피하고 여의치 않더라도 호흡기 분비물에 노출되는 업무는 피하도록 한다.
3. 발열 및 호흡기 증상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에게는 병원 입구에 '발열 호흡기 증상자 진료 안내문'을 부착하고 마스크를 제공하며 전용대기실에 대기하도록 하거나 즉시 진료 받도록 해 일반 환자와 접촉을 피하도록 한다.
4.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발견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고 의심환자는 보건소 내 또는 자택격리 등 보건소의 지시에 따르도록 하며 특히 역학적 연관성이 없더라도 65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 증중의 급성열성질환으로 입원한 경우에는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종인플루엔자 학교 및 학원 행동요령
1. 학교(원) 종사자 및 학(원)생들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자가 있으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하고 바로 진료 받도록 한다.
2. 특히 종사자나 수강생, 학생 중에서 만성질환이 있거나 천식, 당뇨병 환자, 고도비만이거나 임산부인 경우, 65세 이상 인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 받도록 한다.
3. 신종인플루엔자 추정 또는 확진환자는 즉시 등교 중지 조치를 하고 관할 기관과 협의해 신종인플루엔자의 추가 확산이나 전파 차단을 위한 '휴업이나 휴교, 또는 휴원' 등의 조치를 취한다.
4. 학교나 학원에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휴업이나 휴교, 또는 휴원에 대비해 사전에 비상계획을 수립한다.

 

◈신종인플루엔자 사회복지시설 행동요령 
1. 각종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 수용자 및 자원봉사자와 방문자 등 모든 시설 관계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개수대와 휴지통을 충분히 준비토록 한다.
2. 시설 관계자들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매일 감시해 증상이 있으면 시설 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하고 바로 진료 받도록 한다.
3. 시설 관계자가 고위험군(만성질환자, 천식, 당뇨병, 고도비만,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 받도록 한다.
4. 출입자 및 시설 이용자가 잘 보이는 곳에 안내문을 부착하며 의심환자 격리 공간을 사전에 확보하고 체온계와 마스크 등을 준비해 비상 시 종사자나 자원 봉사 인력 확보 계획을 수립한다.

 

◈신종인플루엔자 기업 행동요령 
1.각종 기업체 또는 기타 근무시설의 종사자 및 방문자 등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평소 의심환자가 발견되었을 때는 잠시 격리할 공간을 확보토록 하고 체온기와 마스크 등을 준비한다.
2. 향후 유행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비상업무 계획을 수립, 불요불급한 대면 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하고 직원 수련회 등 대규모 모임은 연기한다.
3. 외부 방문자와의 접촉 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접촉을 연기하거나 2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1시간 내에 용무를 마치도록 한다.

 

◈대규모 행사 시 신종인플루엔자 행동요령
1. 각종 대규모 모임에서는 모임 주관자, 운영자 및 참가자 등 모든 모임 관계자로 하여금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2. 현재 국가재난 단계는 '경계' 단계로 되도록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거나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이후로 연기하도록 한다.
3. 부득이하게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는 반드시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장소의 관할 보건소장에게 행사 전에 통지하도록 한다.
4. 행사장에 발열 상담자를 배치하고 모임 관계자들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매일 감시해 증상이 있으면 다른 모임 관계자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즉시 진료 받도록 한다.

창밖 어디서 불어오는 시원한 산들바람에 잠이 들듯 말듯.. 꿈속과 현실의 경계에서 왔다 갔다 할 때
TV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소리... 분명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었는데 그사이 잠이 살짝 들었었다는 생각으로 화면을 봤는데 수수한 모습의 가수 박지윤이 서있다.

"하늘색 꿈"으로 참 좋아했던 가수.. 그 이후 "성인식" 같은 내가 선호하지 아니 좋아하지 않는 음악을 만들며 과감한 댄스로 인기몰이는 했던 가수.. 그래서 마음이 아프기도 안타깝기도 했던 가수..
세상의 여자 목소리 중 이렇게 매력이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가 있을까 생각했던 가수다..

그런 가수 박지윤을 보니 눈이 확 떠지고 한번도 보지 않았던 EBS 공감 콘서트를 그때부터 봤다.

대중으로 부터의 시선이 편하지 않아 하는 가수 박지윤.. 예전 무대에서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편안하고 솔직하게 모든 것이 드러난 모습의 박지윤이었다.

박지윤의 7집 꽃, 다시 첫번째의 앨범 제목처럼 다시 처음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그녀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음악에 취해 음악을 즐기며 눈을 감고 열창하는 그녀 모습이 "하늘색 꿈"을 부르던 소녀가 깊이가 있는 진정한 뮤지션으로 서있었다.

빠르지 않은 멘트 속에는 "진실"이 느껴졌다.

노래 가사 하나 하나가 어쿠스틱한 반주와 함께 그녀의 독특하고 매력있는 목소리와 함께 정말 아름다웠다.
정말 원하는 음악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관객들도 뮤지션 박지윤의 모습에 푹 빠진 듯한 모습이었다.

마지막 까지 열창하고 어색하게 무대를 나갈려다 "앵콜" "앵콜" 소리에 부끄러워하듯 다시 마이크앞에서는 모습 예뻤다. 

늘 지금 모습처럼 좋아하는 음악을 하길 바라는 마음.. 목요일에도 재방송하던데 그때 다시 봐야겠다 생각했다. 


박지성, 이영표 덕에 프리미어리그 축구를 안방에서 보게 되고부터
매주 토요일 늦은 밤은 해외축구 보면서 시간을 보내곤 한다.
그동안 국내 축구만 보다가 해외 축구를 보니 90분이라는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다.
그래서 매주 축구 경기시간을 기다렸다가 시청한다.

아침이 되면 해외 축구 경기 결과를 검색하여 보는 것이 거의 습관처럼 되어버렸다.

지금은 각국의 축구 리그가 개막전으로 경기가 없으니 사실 크게 뉴스거리도 없을 것 같고,
관심도 못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오히려 비시즌인 지금 더 큰 뉴스거리가 나오고 있다.

초대형 인기 선수들의 이동,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구단의 언론플레이, 그리고 시시때때로 흘러나오는 여러가지 정보의 기사들이 비시즌이지만 그 재미를 더해가는 것 같다.

일반사람은 상상할 수 없는 거액의 돈이 몸값으로 거래되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하며 올해는 어떤팀이 잘할까 예상해보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등 해외파들이 더 관심을 기울이도록 한다.

축구경기 자체만으로도 큰 재미와 감동을 주지만 컴퓨터 게임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선수영입 전쟁도 상당히 재밌있는 요소다. 국내 K리그도 경기자체의 재미뿐아니라 외적인 부분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

기껏 큰 뉴스거리는 이천수 선수와 구단과의 불미스러운 일외에는 크게 관심을 끌 만한 요소들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암튼 K-리그의 수준이 한층 높아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초진의 의미가 뭘까?
초진이라는 것은 어떤 병원에 처음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 아이가 감기에 걸려 소아과에 갔더니 예전 가격과 달리 비용이 더 비싸서 물어봤더니
초진이라 진료비가 더 나왔다고 했다.
무슨소리냐고 이 병원에 얼마나 왔는데 초진이냐고..그랬더니 병원 온지 30일 지나면 초진이라고 했다.

이게 무슨 어이없는 소린지.. 간호사는 의기양양하게 모든 병원에서 다 그렇게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더 짜증이 났다.

그래서 검색해서 이런게 실제로 그런지 알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불만이 많았다.

초진이라고 뭐 특별히 다르게 해주는 것도 없는데 비용은 더 받아 챙기는게 이해가 가질 않는다.
이것도 의사협회에서 로비한 것인지.. 아무 의미없는 초진비로 진료비가 더 들어가는게 정말 이해가 안간다.

30일이 지나면 초진이다.. 이런 개풀 뜯어먹는 법(?)이 어디에 또 있을까?

한사람한테는 작은돈이지만 이렇게 소비되는 돈이 국가적으로는 얼마나 클까?
의사들 배불리는 거저 먹는 돈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하니 더욱 화난다.

어떤 얼빠진 국회의원? 공무원이 이런 법을 만들었는지..
한심하다...한심해..

30일까지면 재진, 31일째부터 초진.. ㅎㅎㅎ 어이없는 진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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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 아래와 같이 질의해 놓은 상태로 답변이 상당히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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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이 지나면 재진이 아니고 초진이라며 비용을 더 받더군요.
이렇게 진료비를 받는 근거와 이유가 궁금합니다.

초진이라고 특별히 다른 진료를 받는 것도 아닌데..
처음 가는 병원도 아니고 방문한지 30일 지났다고 초진 진료비를 내야하는 것이 납득이 안되는군요.

아래의 질문에 되도록 상세히 답변 바람

초진의 의미 - 어떤 진료 서비스인지 상세히 알려주기 바람.
초진의 기준 - 병원마다 진료과목 마다 다른건지.
초진으로 비용을 더 받는 이유와 근거 - 왜 30일인지 등.
언제부터 30일 지나 같은 병원에 가도 초진으로 진료비를
받게 되었는지..

의료보험공단은 국민을 위한 곳이 아닌가요?
병원의 의사들을 위한 곳인가요?

답변 작성자 이름과 부서명도 같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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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답변입니다.
   전화통화를 먼저했는데 전혀 대답을 못했습니다. 
   서비스 차이가 없고 일을 더하는게 없는데 비용을 더 받는게 이해가 안간다니깐
   공무원적인 답변만 할 뿐이었습니다. 오히려 재진이 할인해 주는 거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더군요.

   아래는 이메일 답변입니다. 역시 시원한 답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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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아래와 같이 드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진찰료는 외래에서 환자를 진찰한 경우에 처방전의 발행과는 관계없이 산정하며 초진환자를 진찰하였을 경우에는 초진진찰료, 재진환자를 진찰하였을 경우에는 재진진찰료를 산정한다.

    (1) 초진환자란 해당 상병으로 동일 의료기관의 동일 진료과목 의사에게 진료받은 경험이 없는 환자를 말한다. 

    (2) 재진환자란 해당 상병으로 동일 의료기관의 동일 진료과목 의사에게 계속해서 진료받고 있는 환자를 말한다. 

    (3) 해당 상병의 치료가 종결된 후 동일 상병이 재발하여 진료를 받기 위해서 내원한 경우에는 초진환자로 본다. 다만 치료종결 후 30일 이내에 내원한 경우에는 재진환자로 본다. 

    (4) 해당 상병의 치료가 종결되지 아니하여 계속 내원하는 경우에는 내원 간격에 상관없이 재진환자로 본다. 또한, 완치여부가 불분명하여 치료의 종결 여부가 명확하지 아니한 경우 90일 이내에 내원시 재진환자로 본다.

 

->>>   즉, 90일(3개월) 이후 내원시는 초진으로 보는 것입니다.  <<<-

 

위에 규정은 "보건복지가족부 고시 제2001-40호, 2001.7.1 "에 의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위의 답변으로 고객님의 궁금증이 해소되었기를 바라며, 답변이 충분하지 않았거나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 1577-1000 )로 전화를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시국선언이란?

  <본 내용은 블로그는 http://bankertofu.tistory.com/837의 것을 가져온 것입니다.>

▶ 시국선언이 뭐지..?

 몇일전에 내무실에 누워서 티비를 보고있는데, 아래 슬라이드로 'xx대학 교수들 시국선언'뭐 이런게 지나가더군요. 도대체 시국선인이 뭔가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시국선언이란게 한마디로 지식인층에서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해있다'라는 선언을 하는것과 비슷한것같습니다. 예전 박통, 전통시절에나 볼수있던 행동같은데.. 참 우리나라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이렇게 퇴보해버린것만 같아 참 안타깝습니다.

 누가 시국선언을 했나 살펴보니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등 우리나라의 주요대학교의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개신교의 원로단체에서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개신교는 워낙 통일되어있는 단체가 아니다보니 전체의 의견을 반영한다고 볼수는 없지만, 종교계의 시국선언으로 대표되고 있습니다. 불교단체에서도 역시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한국 작가단체에서도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의 서거를 기점으로 벌어진 정부및 경찰의 과잉대응을 시작으로 그간 있었던 이명박정부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는게 시국선언의 주 내용입니다.
 반대진영에서는 시국선언은 국민적인 혼란말을 가중시킨다는 말로 이들을 비난하고있습니다.

▶ 안타까운 비난을 받았던 노무현 대통령

 사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물론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한분야에만 특출나서 나머지 분야를 내팽게치고 그것만 파야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렇다가는 나라 말아먹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국민적인 지지를 안고 당선된 대통령들은 대부분 그에 합당한 요구사항에 따라 당선이 되곤합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기대되었던 점은 화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여태까지 대한민국에 존재했던 모든 정치선거중 가장 고른분포의 득표를 하여 당선됬다고 생각합니다. 남녀와 지역을 불문한 지지였던것같습니다. 뭐 이역시 편중되었다고 꼬집는다고 하면 어쩔수 없지만, 누구 후보가 나오면 어떤 지역에서는 막 90%가 넘는 지지율이 나오는거에 비하면 매우매우 고른 분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비난받았던 부분은 뭐 이상한것들이었습니다. 원하던 화합과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느정도 희생되어야할 부분이었는데도 말이죠. 결국에는 비난의 물결이 거세지면서 뭐 분야가리지 않고 까이게 되긴 했습니다.

▶ 안타까운 비난을 받고있는 이명박 대통령

 이번 정권에 국민의 기대는 바로 경제살리기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고, 뭐 다른걸 기대한 소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거의다 그거 바라고 뽑은 대통령이 지금 우리의 대통령입니다. 그 유명한 폴 그루그먼이 올해안에 세계경제가 회복될수도 있다고 하지만, 확실히 우리나라는 경제환난을 매우 잘 이겨냈습니다. 절대적으로도 잘했고, 상대적으로도 잘했습니다. 그런데 또 이상한 부분에서 비난을 받고있는것같습니다. 저는 서울 강남에 살면서도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아직 가장이 아닌 학생이라 할수있는 선택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지지해야 마땅한 대통령입니다.
 지금의 정책에 100%공감하지는 않지만, 당선후에는 분명 경제를 살릴수있는 최고의 대통령이라는점에 공감하며 지지하고있습니다. 노사모처럼 이사모가 되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물어뜯고싶지는 않습니다. 한분의 대통령이 돌아가심으로 인하여 또한명의 현재의 대통령을 물어뜯고싶지 않습니다. 그러기엔 현실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점들이 더 많은것같습니다.
 경제를 살려달라고 당선된 대통령이 온 이후로 사실 경제가 더 어려워진건 사실일겁니다. 하지만 미국의 대통령도 아니고 UN의 사무총장도 아니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써 막을수있었던 위기가 아닙니다. 그 파도안에서 최선의 항해를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시국선언이 뭔지도 모르겠고, 뭐 선언하고싶은걸 반대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위기다~ 위기다~'하면서 非생산적인 방향으로 시국을 위기화 하고싶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시국선언을 하겠지만 정말 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그러는건가 하는 의문이 많이 생깁니다. 나라 안팎으로 참 혼란스러운 때인 것 같습니다.


한번씩 마트에 갈 때마다 쇼핑한다고 지치고 출출해진 배를 맥도널드에서 채웠다.
푸드코트에서 사먹는 밥이 질리고 별로 맛이 없는 것 같아
맥도날드를 이용하는 것이 어느덧 습관처럼 되었다.

어제도 퇴근후 마트에서 기다리고 있는 와이프와 그냥 집에 가기는 그래서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먹고 가기로해서 들렀다.

간단하게 셋트메뉴 하나 시켜서 먹는데 콜라가 떨어졌다.
그날따라 콜라에 얼음을 얼마나 넣었는지.. 콜라보다 얼음이 더 많은 것 같아 짜증이 났지만
콜라가 부족해서 리필하러 갔다.
근데 직원이 하는 말 "6월1일부로 리필 안됩니다" -_-;;

그럼 콜라에 얼음이라도 적게 넣어주던지.. 먹지도 않는 얼음을 꽉 채워서 줘놓고 리필이 안된다니..
다른 음식점들처럼 물이라도 서비스로 주고 리필이 안된다고 하던가..
원가가 어쩌구 저쩌구 불경기 탓만하고 고객 서비스는 안중에 없는 맥도날드..
흥.. 이제 안간다. 생각하고 나왔다.

이제 다른 패스트푸드점들도 리필 중단하겠구나 생각하면서
아예 잘됐다. 이번 기회에 패스트푸드 먹지 말자고 와이프와 이야기했다.

맥도날드 콜라 가격이 1100원? 1200원?인지 잘 모르겠지만..
얼음 꽉꽉 채워서 주는 콜라 폭리 아닌가?

아유~~ 더 말해 뭐해-_-; 입만 아프지.. 이젠 안간다 퉤! 퉤! ㅋㅋ

그저 바라보다가 라는 드라마를 아내가 보길래 몇차례 보았다.
영화배우인 황정민과 김아중이 TV드라마에 나와서 큰 기대를 받고 있던 드라마였다.

하지만 왠지 배우들 끼리 섞이지 않는 연기가 드라마 전체 분위기를 약간 어색하게 만드는 듯 했다.
집중하여 보기보다는 흘러가듯 드라마를 몇번 시청했는데
오늘 그바보를 봤을 때 소름이 돋는걸 느꼈다.

역시 황정민이다라는 생각이 드렀던 것이 안타까움과 슬픔을 억제하며 표현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의 표정연기가 황정민이 아닌 드라마속의 인물인 구동백 그 자체였다. 그리고 마당에서 지수의 "세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는 말에 표현하는 구동백표 기쁨의 표현은 시청자로 하여금 황정민을 구동백으로 완전히 보게 했다.

하늘을 바라보면서 기뻐하는 장면 중 난 그의 발을 보게되었다. 발가락을 움직거렸는데.. 그 역시 구동백이라는 인물의 특징이 묻어나는 움직임이었고, 그 당시 구동백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연기였다.

몇편의 영화와 여러 매체를 통해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 알게된 황정민..

발가락까지 연기를 하면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은 좀 어색했던 드라마를 매력적으로 바꾸고 있었다.
그저 흘러가듯 시청했던 "그저 바라보다가 - 그바보"를 집중하여 보도록 만들었다.

그의 훌륭한 연기로 주변 연기자들도 함께 드라마속의 각자의 역할 속으로 빠져들어 훌륭히 소화해 내는 것 같았다.

그바보속에 황정민은 없다. 구동백만이 그 드라마속에 있을 뿐이다.

타방송 드라마보다 시청률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정말 더 기대가 되는 드라마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도시를 벗어나 시골생활을 한지 2년이 지났다.
그동안 아이들도 잘자라 큰애는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아이들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직도 일을 하고 계시고, 한번씩 큰아이와 통화하면 그렇게 좋아하실 수 없다.
그래서 일반KT전화기를 인터넷전화기로 바꿨다. KT전화로는 시외전화가 되지만
070인터넷전화의 경우 같은회사끼리는 무료다.
더구나 가입비나 전화기 가격이 들지 않고 기본요금도 저렴하여 아예 바꿔버렸다.

아버지, 어머니도 컴퓨터로 싸이를 즐기실 정도로 이젠 익숙해지셔서 인터넷은 항상 사용하게 계시기 때문에
별무리없이 사용하셨다. 무료통화의 장점으로 통화도 자주하게 되어 애들 목소리도 자주 부담없이 들으셔서 좋아하셨다.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에게 인터넷전화기를 바꿨다는 연락이 왔다.
인터넷전화기가 문제가 있다고 하시더니 벌서 AS를 받으셨구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인터넷설치하러 온 직원이 지금사용하는 것은 자기네들 인터넷망과 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고 얘기하고 자기네들 인터넷전화기로 바꾸라고 해서 바꿨다는 것이다.

어른들은 IP가 어쩌구 저쩌구 하고 호환 어쩌구 저쩌구 하면 그냥 그런줄 아신다.
워낙 사람에 대해 의심없이 그대로 믿으시는 어른이시라 그냥 인터넷 설치기사가 그렇게 이야기 하길래 그런가부다 했단다.

이 이야기를 듣고 머리를 스치는 생각은 잘 모르는 어른을 속여 실적올리려는 못된 심보였다.
담당자 전화번호를 알아서 도대체 무슨말이냐고.. 인터넷전화기가 호환이 안맞다니 라고 따졌더니..
여유있고 웃음섞인 목소리로 호환이 안되어 그렇습니다. 아이피가 안맞아서 그런겁니다. 이런다.. -_-'

피가 거꾸로 내려가는 듯한 분노에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라고 아이피가 무슨 상관이냐고 그랬더니 내부아이피가 어쩌구 저쩌구 그러면서 얼버무리더니 회사에 물어보고 전화한다더니 전화도 없어서 다시 전화해서
큰소리로 조목 조목 따졌더니.. 한다는 소리가..

몰랐습니다. 잘 몰라서 그랬습니다.

이런다 ㅜㅠ

당장 가서 계약서 쓴거 폐기하고 원래 사용하던 인터넷 전화회사에 연락해서 당신이 해지하라고 했는거
살려내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아버지한테 갔다.

이런일이 얼마나 많이 일어날까 하는 마음에 그냥 두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불경기에 먹고 살려고 그런가부다 참으라고 아버지가 말씀하셔서 참았다.

근데 정말 잘 모른다고 얄팍한 지식으로 저러는 사람들 정말 싫다.

담당자와 마지막으로 통화했지만 끝까지 잘못을 인정안하고 업무상 실수라고 이야기하는 모습에
참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왔다.

070 인터넷전화 경쟁이 치열하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통해 접해봤지만 이런 일이 가족들에게 일어나니
참 마음이 무겁다.
블로그에 무거운 글만 자꾸 올리는 것 같아 마음이 또 무겁다^^;

어렸을 때 주말만 되면 기다려지는 것이 있었다.
"주말의영화", "토요명화"
지금처럼 영화관을 자주 다니지 않았고 컴퓨터로 영화를 볼 수 없었던 때에
일주일에 한번, 그 시간은 아주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더구나 유명배우의 액션영화가 하는 날이면 무슨일이 있어도 봤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많이 상황이 변해서 EPL이 모든 것을 대체하고 있다. (적어도 나의 경우는..^^a)
특히 박지성이 나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의 경우는 거의 빠짐없이 시청한다.
어제도 박지성선수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맨유와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봤는데,
박지성선수가 엔트리에 나오지 않아 섭섭한마음이 들었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그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빠르고 박력있는 축구경기에 빠져들었다.

호나우두의 감각적인 프리킥 골, 그리고 아스톤빌라의 반격에 의한 역전,
분위기가 저물어 갈무렵 다시한번 호나우두의 골로 분위기는 고조되고 그 때부터
거세게 밀어부치는 맨유... 그러다 마지막 추가시간에 마체다선수의 골은 올드트래포드의 관중을 거의
미치게 만들었다.

그렇게 해서 3대2로 맨유가 귀중한 승리를 가져갔는데.. 그 때 머릿속에는 마체다 선수가 강하게 남아 있었다.

안정적인 볼 트래핑과 키핑, 골결정력은 환상적이어서 우리나라에도 저런 선수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그 긴장되는 순간에 긴장하지 않고, 밀집된 지역에서 수비를 등지고 돌아서서 슛팅까지..
마체다 선수를 맨유에 영입하기 위해 퍼거슨 감독은 그의 가족을 모두 영국으로 옮겨오게 했고
일자리 까지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앞으로 이 선수가 얼마나 성장하여 큰 선수가 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참 선견지명이 있는 감독이고 맨유구단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우리나라 선수중에는 마체다와 침착성과 파워, 기술력이 있는 선수가 누가 있을까?

마체다와 같은 선수를 위해서 투자하고 길러내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순간의 골이었지만 강하게 각인되어 남아있다. 아침에 네이버, 다음 등 포털에 인기검색어에도
이미 마체다라는 생소한 외국인의 이름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국의 마체다... 마체다 같은 선수를 기대하고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