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2013 복싱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승리하여 연예인으로서 처음으로 복싱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여자연예인으로서 관심과 인기를 위해 복싱을 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매번 열심히 하는 모습에 진정성을 느꼈다.
이시영 편파판정 논란
하지만 이시영 편파판정 논란이라는 인터넷 검색어를 보고 도대체 왜 그러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상대선수인 김다솜 선수가 잘했다는 의견의 글들을 볼 수 있었다. 이시영 선수를 처음에 가르쳤던 홍수환 전 세계챔피언 선수의 말고 변희재라는 말로 먹고 사는 사람이 논란의 불씨를 키운 것 같았다.
물론 또 다른 편에서 말로 먹고 사는 진중권씨는 이시영 선수의 승리는 편파판정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직접 보지 않고서 판단하기 힘들 것 같아 이시영 선수의 복싱 경기 영상을 찾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보았다.
이시영 국가대표 복싱 선수 선발전 풀동영상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풀 동영상을 보면 1라운드에서는 이시영선수가 다소 소극적이고 적극적인 공격의 김다솜 선수의 우세로 보여졌고 실제로 점수도 그렇게 나왔지만 2라운드, 특히 3, 4라운드로 가면서 이시영 선수의 받아치는 스트레이트와 공격 성공율은 김다솜 선수를 능가했다고 보여졌다.
아나운서와 해설자도 1라운드, 2라운드는 김다솜 선수에게 좋은 평을 3, 4라운드에서는 이시영에게 좋은 점수를 예상하는 말을 했고 특히 김다솜 선수의 오픈 블로우에 대해 여러차례 지적했다. 필자도 오픈 블로우가 뭔지 찾아보니 "글러브를 벌리고 안쪽부분으로 치는 것"으로 "반칙"이라 한다.
아래쪽 복싱 전문가의 판단도 마찬가지로 이시영 선수의 판정논란을 일축했다.
배우로서 연예인으로서 스포츠로 열심히 하여 국가대표의 자리까지 올라온 이시영 선수.. 이번 편파판정 논란으로 마음상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랄 뿐이다.
이번 편파판정 논란을 부추긴 일부 입만 살아있는 분들은 잘 모르면 조심해주길 바란다. 제발... 특히 변씨...